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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 정보공유/시제품 제작

시제품/목업/프로토타입 #시제품을 뜻하는 용어들

개발대장 KET입니다.

 

2022.09.07 - [제품개발 정보공유] - 제품 개발 프로세스 알아보기 #내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제품개발 프로세스 중 '시제품제작' 단계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시제품이란 설계한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샘플을 말합니다.

시제품은 '목업(Mock-Up)' 또는 '프로토타입'이라고도 하고, 시작품/샘플/모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우리는 시제품을 제작함으로써 제품의 컨셉과 완성도를 검토할 수 있고, 디자인 컨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나 박람회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 홍보나 마케팅을 위한 샘플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시제품이 제작되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제 생산 단계에 들어가기 전 검토와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함으로써 생산 전, 코스트 로스를 최소화하는 데에 있는데요,

 

퀄리티도 높여주면서 생산비용도 절감시키는 작업이니 제품개발 프로세스에서 필수적인 프로세스로 꼽힙니다.

시제품(=목업)도 완성된 퀄리티와 목적에 따라 디자인 목업, 워킹목업, 소프트목업으로 구분됩니다.

디자인 목업의 경우, 말 그대로 디자인을 확인하기 위한 시제품입니다.

색상과 질감, 크기, 형태 등의 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시제품이 디자인 목업이며, 구조적인 부분이나 기능부는 포함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반면 워킹목업은 기능부가 포함된 시제품을 말합니다. 실제 동작을 검토하고 동작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프트목업이란 구조만 파악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제작되는 시제품입니다. 다른 종류의 시제품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지만 퀄리티는 낮기 때문에 검토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요.

 

디자인 제작이 완료되면 디자인 목업을 제작해 디자인을 검토할 수 있고, 이후 설계가 완료되면 워킹목업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파일로 보던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특정 용도가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소프트목업으로 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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