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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시선

제품 개발 프로세스 알아보기 #내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내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고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필독해주세요.

 

제품개발은 크게 기획단계부터 제품디자인 - 기구설계 - 회로설계 - 시제품제작 - 금형.사출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별개의 다섯단계로 구분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 모든 단계들이 전체과정에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체 과정을 고려하여 진행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제품디자인 시 내부 부품과 구조설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기구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을 재작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별개의 과정처럼 보여도 유기적으로 진행되어야한다는 점!

 

그럼 세부적으로 제품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큰 틀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제품이 기획되면 제품의 외관을 디자인해야하고 디자인된 형상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주는 기구 설계 작업이 진행됩니다.

전자제품이라면 회로 설계를 통해 제품이 동작하도록 기판을 제작한 다음 생산에 앞서 퀄리티를 체크하는 용도로 시제품을 제작해요.

이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제품을 제작하는 틀인 금형을 설계하여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과정을 거쳐 드디어 제품으로 탄생됩니다.

 

개발대장 KET에서는 기획된 제품을 디자인단계부터 생산 전 단계인 시제품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각 과정을 별개의 업체에서 진행하다보면 개발업체간 커뮤니케이션도 더뎌지고 각 과정에서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Ex. 설계 도중 디자인의 변경이 필요해지면 디자인업체에 수정을 요청해야하는데, 용역이 완료된 건을 재작업해야하는 업체 측에서도 수정을 부탁하는 의뢰자분께도 곤란하지요. 각 업체마다 아이디어를 오픈하며 킥오프미팅을 진행하고, 견적을 받고, 제품을 이해시키며 개발기간이 딜레이되는 것은 덤..)

이러한 상황을 줄여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시켜주는 시스템이랍니다.

 

STEP 1. 제품 디자인 설계

프로젝트 플래닝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때 설정한 목표는 RFP 등의 문서로 작성하여 보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든 업무처리가 그러하지만 특히 개발 관련 업무에서는 문서화가 정말 중요해요.

 

프로젝트 기획이 완료되면 트렌드 분석에 들어갑니다.

거시환경을 비롯하여 시장의 현황과 예상되는 타겟 사용자, 경쟁제품 등을 분석하여 니즈를 충족하는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사전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이에요.

 

MACRO Trend(PEST Trend) 분석을 통해 거시환경 - 정치/정책적인 요소, 경제/산업적인 요소, 사회/문화적인 요소, 기술 요소를 모두 분석하고 제품의 기회와 위협요인을 도출합니다.

시장동향과 연관제품 추세를 분석해 제품개발의 시사점을 파악하는 Market Trend 분석 과정도 트렌드 분석의 일부인데 특히 경쟁제품을 분석할 때는 외관형태는 물론 주사용자, 제품의 스펙, 가격 정보, 사용 후기 등.. 디테일하게 진행됩니다. 이 분석자료는 예상 사용자를 정하고 니즈를 맞춘 제품을 도출하는 데에 큰 아웃풋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

 

트렌드 분석이 완료되면 예상 소비자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한 사용자 조사에 착수합니다.

통계자료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도 좋고, 실제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 조사를 실시할 수도 있어요.

사용자 조사를 진행하면 다양한 의견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설문조사 결과가 모든 사용자의 의견을 뒷받침할 순 없지만, 이러한 정성조사를 통해 제품의 사용 환경과 중요도, 만족도에 대한 인사이트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분석이 완료되면 드디어 스케치 작업이 시작됩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확장 및 그룹화하여 제품의 컨셉을 정의하고 평가할 수 있어요.

 

이후 비로소 디자인이 도출되는데, 스타일링 컨셉디자인을 도출하여 고객이 컨셉디자인 중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선택받은 디자인으로 품질을 검토하고 3D 모델링 및 렌더링을 구체화해 고객에게 인계하고

완료된 디자인 건은 디자인권 출원을 통해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2. 기구설계

기구설계는 디자인된 파일을 실물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금형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비용 증가를 방지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과정입니다.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동작성을 검토하고, 기능성과 내구성은 물론이고 조립성과 생산성, 제작원가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에요.

 

설명으로만 보면 어려울 수 있지만 실물 크기에 맞게끔 치수를 관리하고 버튼이 있어야할 위치에 버튼 위치를 맞춘다거나 회전하는 제품이 회전할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는 작업이 모두 기구설계에 포함됩니다.

 

기구설계가 완료되면 구조와 디자인을 검토할 수 있어요. 외관 형상뿐만 아니라 결합은 잘 되는지, 조립에 불편함은 없는지 원하는대로 제품이 기구적인 동작을 수행하는지를 면밀하게 체크하시면 됩니다.

 

STEP 3. 회로설계, PCB 제작

회로설계는 제품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단계로, 소자들을 조합해 회로를 꾸미는 작업을 말합니다.

회로설계의 첫 단계 역시 플래닝 단계에요. 플래닝 단계에서는 구현하고자하는 기능을 정의서를 통해 작성하는데, 이 때 정의서에는 '이런것까지 적나?'싶을만큼 세세하게 적으셔야 머릿속에 있는 제품을 그대로 구현하실 수 있어요.

 

회로설계에 들어가기 전 주요부품을 지정하고 검토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 때부터 정의서의 내용은 첨삭 혹은 변경될 수 있으며 당연히 개발업체-고객 간의 협의를 거쳐 기능부를 리스트업합니다.

 

회로를 설계할 때는 부품의 양산성 또한 고려해야하는데, 부품의 단가가 너무 높다거나 구하기가 힘든 경우, 생산 중단예정인 부품의 경우 양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보편적인 부품으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부품은 BOM(Bill of Material)이라는 파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BOM은 추후 KC인증을 포함한 제품인증 시 필수적으로 제출되어야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설계용역을 의뢰하실 때 BOM과 회로도, 거버 데이터 이관을 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회로 설계가 완료되면 아트웍 설계를 진행합니다. 아트웍이란 부품 배치를 말하는데, 파일로 존재하던 회로를 실제 기판에 옮기기 위한 부품 배치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트웍 설계가 완료되면 실물 PCB(인쇄회로기판)가 제작되고 PCB를 이용해 기능부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STEP 4. 시제품 제작

프로토타입이라고도 불리는 시제품은 본격적인 상품으로 나오기 전 성능과 디자인, 구조, 기능 등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해 제작되는 견본품입니다. 시제품 제작을 통해 제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하여 완제품을 생산하기 전 문제를 해결하여 퀄리티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과정인데, 양산 제품의 원가 절감과 판매율 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시제품은 종류에 따라 제품의 형상과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 목업, 양산품과 흡사한 외관으로 디자인의 심미성을 확인하는 디자인목업,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는 워킹목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목업은 비교적 제작 과정이 간단하고 고퀄리티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제작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워킹목업은 생산 전 최종 검토용이나 영업용 샘플로 활용이 가능할만큼 퀄리티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디자인목업은 소재와 컬러,광택 등 디자인적 요소들을 중점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렌더링 파일로만 보던 내 제품의 실제 외관느낌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제품이구요.

 

시제품제작은 소재와 사용 목적, 크기, 사용 장비에 따라 비용과 제작 기간이 천차만별입니다.

단순히 기능검토만 할 경우에는 단시간+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지만 바이어 품평회나 시연용도의 시제품이라면 도색, 인쇄, 표면처리 등의 후가공 작업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제작기간과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에요.

 

시제품은 3D데이터만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든 제작할 수 있습니다.

 

STEP 5. 제품 양산(생산)

제품개발의 파이널 프로세스인 생산 단계는 금형 - 사출 - 포장으로 전개됩니다.

 

금형은 일명 몰드라고도 하는데 제품을 찍어내는 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금형에 소재를 주입하여 부품을 찍어내는 과정을 사출이라고 하며 사출된 부품들은 조립라인을 거쳐 포장된 후 출고됩니다. 


 

여기까지가 제품개발 프로세스에요.

 

개발대장 KET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드리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과 빠른 개발, 높은 퀄리티 제공을 위해 원스톱 제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개발의 전 과정과 더불어 창업기업의 지원사업, IP 확보, 판매 연계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를 연동해드리고 있으니 제품개발을 준비중인 창업자분은 무료 상담을 진행해보세요

 

제품개발 견적받기 : http://kr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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