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전자기술 입니다.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의 <커런트 워(The Current War)>는 에디슨과 테슬라의 승부사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에디슨과 테슬라는 서로 자신이 발명한 방식에 대한 PR과 동시에 상대방을 공격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에디슨이 지적한 교류 방식의 치명적인 단점은 위험함이었습니다.
교류가 직류보다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직류는 전류의 방향이 일정한 데 반해, 교류는 계속 변동됩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3.02.03 - [제품개발 정보공유/PCB 회로설계] - 직류(DC)와 교류(AC)에 대해서
직류는 한 방향으로만 전기가 흐른다는 특징이 있어요. 직류를 사용하는 건전지에 +, - 극성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극성과 다르게 연결하면 전기가 흐르지 않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반면 교류를 생성할 때는 회전하는 자석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류의 방향이 계속해서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류를 연결할 때는 극성을 달리 고려하지 않는 이유도 전류의 방향이 계속 변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교류에 감전되면 몸이 심하게 떨리게 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영화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교류는 그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사형집행을 위한 전기의자에도 활용되기도 했어요.
그러나 고압의 전기가 흐를 때는 교류와 직류 모두 인체에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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