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전자기술 입니다.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자할 때 가장 쉽게 입문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두이노 활용입니다.
아두이노는 외부센서를 제어하여 원하는 동작을 하게끔 명령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입니다. 사용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학생부터 일반인, 비전공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의 진입장벽이 낮아서인지 실제 사용자들도 많고, 그만큼 문의도 많아 관련 포스팅을 종종 했었는데요, 아두이노와 유사한 '라즈베리파이'를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아두이노와 유사한 라즈베리파이를 함께 비교해보려합니다.
2022.12.01 - [제품개발 정보공유/PCB 회로설계] - 센서를 제어하는 보드 #아두이노
2022.12.02 - [제품개발 정보공유/PCB 회로설계] - 아두이노 센서 종류 알아보기 (기초센서 20종)
아두이노
아두이노는 앞서 말했듯 외부 센서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명령어입력을 통해 제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드 비용도 저렴하고, 공개된 오픈소스도 많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에요. 아두이노 보드에 부착된 핀에 다양한 센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케이블을 포트에 연결해 컴퓨터로 입력한 명령어를 아두이노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는 초소형 컴퓨터로 크기는 아두이노와 비슷합니다. TV나 키보드와도 연결할 수 있고 컴퓨터로 작업이 가능한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사용이 모두 가능해요.
라즈베리 파이의 하드웨어에는 마우스, 키보드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와 이더넷 포트, HDMI 포트, MiscroSD 슬롯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를 연결하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의 공통점 및 차이점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운영체제입니다. 아두이노는 운영체제가 없어 아두이노 자체 IDE(통합개발환경)를 사용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는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수 있어요.
프로그래밍 시에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아두이노는 C언어가 약간 변형된 타입의 언어를 사용하여 코딩하면 되고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할 때는 C언어 뿐만 아니라 파이썬이나 자바도 활용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는 센서를 제어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데요, 라즈베리파이는 센서제어도 가능하지만 연산처리에 더 강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LED를 제어해 원하는 시기에 불이 켜지도록 만들고자한다면 아두이노를 활용할 수 있고 그보다 복잡한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카메라, 로봇 등의 데이터를 처리하고자 한다면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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